
바울
Paul
이방인의 사도
기독교를 핍박하다 회심하여 이방인의 사도가 된 사람
이야기

원래 이름은 사울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난 베냐민 지파의 히브리인이며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었습니다빌 3:5

당대 최고의 율법 교사 감말리엘의 문하에서 철저히 율법을 배웠습니다행 22:3

첫 순교자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옷을 지키는 역할을 맡으며 그의 죽음에 동의하였고행 7:58, 8:1, 이후 집집이 들어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끌어다가 옥에 넘기며 교회를 잔멸하였습니다행 8:3

다메섹으로 기독교인을 잡으러 가던 도중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매 땅에 엎드러지고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는 음성을 들었습니다행 9:3-4

'주여 누구시니이까' 하니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셨고, 사울은 눈이 멀어 사흘 동안 보지 못하며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행 9:5-9

다메섹의 제자 아나니아가 주의 명령으로 찾아와 안수하니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고 세례를 받았습니다행 9:17-18

2차 선교여행에서는 실라와 함께 유럽에 복음을 전하였는데, 빌립보에서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 발이 차꼬에 채워졌으나 한밤중에 실라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였더니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모든 결박이 풀렸습니다행 16:24-26

간수가 두려워 자결하려 하자 '네 자신을 해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고 외쳤고 그 밤에 간수와 그 온 집이 세례를 받았습니다행 16:28-33

아테네에서 아레오바고에 서서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제단 비문을 인용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였습니다행 17:22-31

3차 선교여행에서 에베소에 삼 년간 머물며 사역하였고행 19-20장, 예루살렘에 돌아와 체포되어 가이사랴에서 이 년간 갇혔으나 로마 시민권으로 가이사에게 상소하여 로마로 호송되었습니다행 21-26장

로마로 가는 배가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파선하였으나 모든 승객 276명이 멜리데(몰타) 섬에 구조되었습니다행 27장
주요 사건
스데반의 순교를 승인하며 교회를 핍박함
행 7:58, 8:3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심함
행 9:1-19바나바와 함께 1차 선교여행을 떠남
행 13-14장실라와 함께 2차 선교여행에서 유럽에 복음을 전함
행 15:40-18:223차 선교여행으로 에베소에서 사역함
행 19장빌립보 감옥에서 찬양 중 지진으로 풀려남
행 16:25-34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로마로 호송됨
행 21-28장로마 감옥에서 옥중서신을 씀
타임라인 속 사건
스데반의 순교
약 AD 34
은혜와 능력이 충만한 집사 스데반이 회당에서 논쟁하는 자들을 이기자 거짓 증인을 세워 공회에 끌려갔습니다. 스데반이 아브라함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 구원 역사를 담대히 설교하며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책망했습니다. 무리가 이를 갈며 성 밖으로 끌어내 돌을 던졌고, 스데반이 무릎을 꿇고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기도하며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사울이라는 청년이 이를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행 6:8, 7:51, 7:58-60, 8:1).
바울의 회심
약 AD 35
그리스도인을 잡아 가두려고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에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비추어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음성이 들리자 '주여 누구시니이까' 물으니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하셨습니다. 사울이 눈이 멀어 다메섹에서 사흘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다가 주님이 보내신 아나니아가 안수하자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방인의 사도 바울로 변화되어 복음을 전파했습니다(행 9:3-5, 9:9, 9:17-18).
안디옥 교회와 '그리스도인'
약 AD 43
안디옥에 세워진 교회에서 바나바와 바울이 함께 가르쳤고, 제자들이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안디옥은 이방 선교의 거점이 되었다.
바울의 선교 여행
약 AD 46-58
사도 바울이 바나바, 실라, 디모데 등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소아시아와 유럽 각지를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1차 여행에서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를, 2차 여행에서 빌립보, 데살로니가, 고린도를, 3차 여행에서 에베소에 3년간 머물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매 맞고 돌에 맞고 파선하는 고난 중에도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이라' 하였습니다. 로마까지 이르러 셋집에서 2년간 복음을 전파했습니다(행 13:1-3, 16:12, 19:10, 20:24, 28:30-31).
예루살렘 공의회
약 AD 49
유대에서 온 사람들이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가르치자 바울과 바나바가 심히 다투었습니다. 예루살렘 공의회가 소집되어 베드로가 '하나님이 이방인에게도 성령을 주셨는데 어찌 그 멍에를 메게 하느냐' 증언하고, 야고보가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 결정했습니다. 이 결의로 이방인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되었습니다(행 15:1-2, 15:8-10, 15:19-20, 15:28-29).
빌립보 감옥 사건
약 AD 50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을 쫓아내자 종의 주인들이 고발하여 매를 맞고 감옥 깊은 곳에 갇혀 발이 차꼬에 채워졌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께 찬양하며 기도하니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의 기초가 흔들리고 모든 문이 열리며 모든 결박이 다 풀렸습니다. 간수가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자결하려 하자 바울이 '네 몸을 해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외쳤습니다. 간수가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묻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대답하였습니다(행 16:24-25, 16:26, 16:28, 16:30-31).
바울의 예루살렘 체포와 가이사랴 구금
약 AD 57
예루살렘 성전에서 붙잡힌 바울이 로마 시민권으로 보호받으며 총독 벨릭스·베스도와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복음을 변증했고, 가이사에게 상소하여 로마로 호송되었다.
바울의 로마 도착
약 AD 60
황제에게 호소하여 로마로 호송되던 바울이 탄 배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14일간 아드리아 바다에서 표류하였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으니 한 사람도 잃지 아니하고 배만 잃으리라' 위로하였고, 멜리데 섬에서 파선하여 상륙하였습니다. 바울이 불을 쬐다가 독사에 물렸으나 아무 해를 입지 않으니 토인들이 놀랐습니다. 로마에 도착하여 셋집에서 2년간 머물며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쳤습니다(행 27:22-24, 28:1, 28:3-5, 28:30-31).
핵심 성경 구절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내용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그리스도가 산다는 고백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고백
감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을 배운 바리새인임을 밝힌 내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