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타임라인
창조부터 초대교회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시간 순으로 따라가 보세요
바벨탑 사건
온 땅의 언어가 하나였을 때 사람들이 시날 평지에 모여 '자, 탑을 쌓아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내려오사 '이 무리가 한 언어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하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온 땅에 흩어졌습니다(창 11:4, 11:6-7, 11:9).
노아의 대홍수
땅 위에 사람의 죄악이 가득하여 하나님이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하셨으나, 의인 노아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하나님이 잣나무로 방주를 지으라 명하시니 길이 300규빗, 너비 50규빗, 높이 30규빗이었습니다. 노아가 여덟 식구와 각종 짐승 암수를 방주에 태우고, 40주야 비가 쏟아져 온 땅이 물로 덮였습니다. 150일 후 물이 빠지고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하나님이 무지개로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겠다 언약하셨습니다(창 6:7, 6:14-16, 7:12, 8:4, 9:13-15).
요셉, 애굽의 총리가 됨
야곱이 가장 사랑한 아들 요셉은 열일곱 살에 형들의 시기를 받아 은 20개에 미디안 상인에게 팔려 애굽으로 끌려갔습니다. 보디발의 집과 감옥을 거쳐 바로의 꿈을 해석하니 '7년 풍년 후 7년 흉년이 올 것'이라 하였습니다. 바로가 요셉을 30세에 애굽의 총리로 세웠고, 흉년에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왔을 때 요셉이 자신을 밝히며 '당신들이 나를 여기로 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것입니다'라 말했습니다(창 37:28, 41:30, 41:46, 45:8).
야곱의 씨름과 개명
형 에서를 피해 20년을 보낸 야곱이 돌아오는 길에 얍복강 나루에서 밤새도록 어떤 사람과 씨름하였습니다. 그가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뼈가 어긋났으나 야곱이 놓지 않고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나이다' 하였습니다. 그가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하셨습니다. 야곱이 그곳을 브니엘이라 이름하였습니다(창 32:25-26, 32:28, 32:30).
모리아산 이삭 제물 사건
하나님이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번제로 드리라'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새벽에 일어나 이삭과 함께 사흘 길을 가서 산에 올랐습니다. 이삭이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묻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답했습니다. 칼을 들어 이삭을 잡으려 할 때 여호와의 사자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하시고 수풀에 걸린 숫양을 대신 바치게 하셨습니다(창 22:2, 22:7-8, 22:12-13).
모세와 출애굽
열 번째 재앙 후 바로가 마침내 항복하자,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이 한밤중에 길을 떠났다. 장정만 약 60만 명에 이르는 큰 무리가 모세를 따라 애굽을 빠져나왔고,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
홍해 도강
바로의 군대가 추격하자 백성이 심히 두려워하여 부르짖었으나 모세가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구원하심을 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지팡이를 바다 위로 내밀라 명하시니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 바닷물을 갈라 마른 땅을 만드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다 가운데 마른 땅으로 건너갔고, 추격하던 이집트 군대의 병거 바퀴가 빠져 혼란에 빠졌으며 물이 되돌아와 바로의 전 군대가 잠겨 전멸하였습니다(출 14:13, 14:21-22, 14:25, 14:28).
유월절 제정
물이 피로 변하고, 개구리, 이, 파리, 가축 역병, 종기, 우박, 메뚜기, 흑암의 아홉 재앙에도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자 하나님이 열 번째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일 년 된 흠 없는 수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 명하셨고, 밤에 애굽의 모든 장자가 죽었으나 피를 바른 이스라엘 집은 넘어가셨습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대대로 영원히 지킬지니라' 하시니 이것이 유월절의 시작입니다(출 12:5-7, 12:12-14, 12:29).
시내산 십계명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40일 밤낮을 머물며 하나님으로부터 두 돌판에 새긴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로 시작하는 열 가지 계명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언약의 핵심이었습니다(출 19:18-20, 20:1-17, 24:18).
40년 광야 생활
모세가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냈으나 여호수아와 갈렙만 '여호와가 함께하시면 능히 이기리라' 하였고, 나머지 10명은 '그 땅 백성은 거인이라 우리는 메뚜기 같다' 하여 백성이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이 노하시어 '이 광야에서 20세 이상 된 자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선언하셨습니다. 40년간 광야를 방황하며 하나님은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시고 반석에서 물을 내시며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민 13:30-33, 14:29-34, 출 16:14-15, 17:6).
모세의 출생과 부르심
바로가 히브리 남자아이를 나일강에 던지라 명했을 때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 석 달간 숨기다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띄웠고, 바로의 딸이 건져 기르게 되었습니다. 누이 미리암이 유모로 친어머니를 연결했습니다. 40세에 히브리 사람을 치는 애굽인을 죽이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한 모세는 80세에 호렙산의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내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출 2:3-10, 3:2, 3:14, 7:7).
요단강 건넘
모세가 느보산에서 죽은 후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어 하나님의 명을 받아 요단강을 건너기로 했습니다. 추수 때라 요단강이 범람했으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잠기자 윗편의 물이 아담 성읍에서부터 끊어져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온 백성이 건너간 후 열두 지파에서 각각 한 사람씩 돌을 취하여 기념으로 세웠으니 '후일에 자녀가 물으면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넌 일을 기억하게 하라' 하셨습니다(수 3:15-17, 4:3, 4:6-7).
가나안 정복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공격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대로 제사장 7명이 양각 나팔을 불며 언약궤를 메고 6일간 매일 한 바퀴,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았습니다. 마지막에 나팔을 불고 백성이 크게 소리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기생 라합과 그 가족만 정탐꾼에게 한 약속대로 살려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후 31명의 왕을 쳐서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 12지파에게 분배했습니다(수 6:4, 6:15-16, 6:20, 6:25, 12:24).
삼손과 들릴라
태어나기 전부터 나실인으로 구별된 삼손은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 사자를 맨손으로 찢고 나귀 턱뼈로 블레셋 1,000명을 죽이는 등 초인적 힘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소렉 골짜기의 여인 들릴라가 끈질기게 물어 머리카락의 비밀을 알아냈고 잠든 사이 일곱 머리채를 밀어 힘을 잃게 했습니다. 블레셋이 그의 눈을 빼고 다간 신전에서 희롱했으나 삼손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소서' 기도하고 두 기둥을 밀어 신전을 무너뜨리며 3,000명과 함께 죽었습니다(삿 14:6, 15:15, 16:17-19, 16:28-30).
룻과 보아스
기근을 피해 모압으로 갔던 나오미가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돌아오려 하자, 모압 여인 며느리 룻이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하며 따라왔습니다. 베들레헴에서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다 그의 호의를 입었고, 나오미의 지혜로 기업 무를 자인 보아스와 결혼하여 아들 오벳을 낳았습니다. 오벳은 이새의 아버지요 다윗의 할아버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이름이 올랐습니다(룻 1:16, 2:3, 4:13-17).
기드온의 300명 승리
미디안의 압제 아래 신음하던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이 기드온을 부르셨습니다. 기드온이 '내 집은 므낫세 중에 가장 약하고 나는 아버지 집에서 가장 적은 자입니다' 사양했으나 하나님이 '내가 너와 함께하리니' 하셨습니다. 32,000명 중 두려운 자를 돌려보내 10,000명이 되고 다시 물 마시는 방법으로 300명만 선별하셨습니다. 한밤중에 횃불을 든 빈 항아리와 나팔로 미디안 13만 5천 대군이 혼란에 빠져 서로 치며 도주했습니다(삿 6:15-16, 7:3-7, 7:19-22, 8:10).
드보라의 승리
가나안 왕 야빈이 철 병거 900승으로 이스라엘을 20년간 압제하자 여사사 드보라가 바락을 불러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게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납달리와 스불론 자손 만 명을 이끌고 다볼산으로 가라' 하며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셨느니라' 선언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시스라의 온 군대를 혼란에 빠뜨리시니 시스라가 도망하다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들어갔고 야엘이 말뚝으로 그의 관자놀이를 쳐서 죽였습니다(삿 4:3, 4:6-7, 4:14, 4:21).
사사들의 시대
여호수아 사후 이스라엘에 왕이 없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습니다.' 백성이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이 이방 민족의 손에 넘기시고, 부르짖으면 사사를 세워 구원하시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여선지자 드보라는 가나안 왕 야빈을 물리쳤고, 기드온은 300명으로 미디안을 쳤으며, 삼손은 초인적 힘으로 블레셋과 싸웠습니다. 약 330년간 12명의 사사가 차례로 세워져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삿 2:16-19, 17:6, 4:4, 7:7, 16:30).
다윗 왕과 통일 왕국
사울이 불순종하여 왕위를 잃자 하나님이 사무엘을 보내 이새의 막내 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여호와는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고 중심을 보느니라' 하셨습니다. 사울의 시기와 추격을 피해 도망 다닌 후 30세에 헤브론에서 유다 왕이 되었고, 7년 반 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여부스 족속의 요새를 정복하여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언약궤를 옮겨와 통일왕국을 세웠습니다(삼상 16:7, 16:13, 삼하 2:4, 5:3-5, 5:7, 6:15).
솔로몬의 성전 건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에 올라 기브온에서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주사 선악을 분별하게 하소서' 구하니 하나님이 지혜와 부와 영광까지 주셨습니다. 솔로몬이 출애굽 후 480년째 되는 해 성전 건축을 시작하여 7년에 걸쳐 완공했습니다. 레바논 백향목과 정금으로 꾸며진 성전에 언약궤를 안치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으로 성전에 가득 찼습니다. 솔로몬이 팔을 벌려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기도했습니다(왕상 3:9, 6:1, 6:38, 8:10-11, 8:27).
다윗의 죄와 회개
다윗이 봄에 왕궁 옥상에서 목욕하는 밧세바를 보고 데려와 범죄하였고, 그녀가 임신하자 남편 헷 사람 우리야를 전쟁 최전선에 보내 죽게 하였습니다. 선지자 나단이 가난한 자의 어린 양 비유로 책망하니 다윗이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고백했습니다. 나단이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는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인하여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였고, 다윗이 통회하며 시편 51편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를 지었습니다(삼하 11:2-4, 11:15, 12:7, 12:13-14, 시 51:1).
남유다 멸망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온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와서 성을 에워싸고 시드기야 왕 제11년까지 포위하니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백성에게 양식이 없었습니다. 성벽이 뚫리고 시드기야가 도망하다 잡혀 그의 눈앞에서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어 바벨론으로 끌어갔습니다. 솔로몬이 건축한 여호와의 성전이 불탔고 성벽이 허물어졌으며 남은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되 가난한 자 일부만 남겨두었습니다(왕하 25:1-4, 25:7, 25:9-11, 25:12).
북이스라엘 멸망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단과 벨엘에 세운 이래 북이스라엘의 19명의 왕 가운데 의로운 왕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 경고하셨으나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왕 호세아 때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를 3년간 포위한 끝에 함락시키고 백성을 할라와 고산과 메대의 여러 성으로 끌고 갔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내 앞에서 물리치시매 유다 지파만 남았더라' 하셨습니다. 10지파는 뿔뿔이 흩어져 이방 민족에 섞여 들었습니다(왕하 17:6, 17:13-18, 17:22-23).
예레미야와 새 언약 예언
멸망을 앞둔 유다에서 예레미야가 눈물로 회개를 외쳤으나 외면당했다. 그는 70년 포로와 귀환을 예언하는 한편,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 판에 율법을 새기시는 '새 언약'을 약속하셨다고 전했다 — 훗날 예수 그리스도로 성취될 약속이었다.
요시야의 개혁과 율법책 발견
여덟 살에 왕이 된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하던 중 잃어버렸던 율법책을 발견했다. 그는 말씀 앞에서 옷을 찢고 회개하며, 온 나라의 우상을 헐고 유월절을 다시 지키는 대대적인 신앙 개혁을 단행했다.
이사야의 메시아 예언
선지자 이사야가 메시아에 대해 놀라운 예언들을 기록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고, 고난받는 종에 대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기록했습니다.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 같이 입을 열지 않는 메시아의 모습은 700년 후 예수 그리스도에게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사 7:14, 53:5, 53:7).
요나의 니느웨 선교
하나님이 요나에게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명하셨으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다시스로 도망하다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배 위의 사람들이 제비를 뽑아 요나가 뽑히매 바다에 던져지니 여호와께서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고 삼일 밤낮을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하였습니다. 니느웨에 가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멸망하리라' 선포하니 왕이 왕좌에서 내려와 굵은 베를 입고 백성까지 금식하며 회개하매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셨습니다(욘 1:2-3, 1:17, 3:4, 3:6-10).
엘리사의 사역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에 하늘로 올라갈 때 엘리사가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원하나이다' 구하여 겉옷을 받아 요단강 물을 쳤습니다. 여리고의 나쁜 물을 소금으로 고치고, 수넴 여인의 죽은 아들을 엎드려 기도하여 살려내었습니다. 아람 장군 나아만이 문둥병을 고치려 오자 '가서 요단강에 일곱 번 씻으라' 하였고 순종하니 살이 어린아이 살 같이 깨끗해졌습니다. 도단 성이 포위되었을 때 종에게 불말과 불병거의 천군 천사를 보여주었습니다(왕하 2:9, 2:14, 2:21, 4:34-35, 5:10-14, 6:17).
엘리야와 갈멜산 대결
아합 왕과 이세벨이 바알 숭배를 퍼뜨리자 3년 반 가뭄 후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의 선지자 450명에게 대결을 제안했습니다.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시리라' 하니 바알 선지자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르짖고 칼로 몸을 상하게 했으나 응답이 없었습니다. 엘리야가 제단에 물을 세 번 부은 후 기도하니 여호와의 불이 내려 번제물과 돌과 물을 모두 삼켰습니다. 백성이 엎드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외쳤습니다(왕상 18:24, 18:28-29, 18:38-39).
왕국의 분열
솔로몬 사후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자 백성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 요청했으나, 르호보암이 어른들의 조언을 버리고 젊은이들의 말을 따라 '내 아버지가 채찍으로 쳤거든 나는 전갈로 치겠다' 하였습니다. 이에 열 지파가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하며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워 북이스라엘이 되었고, 유다와 베냐민 지파만 르호보암을 따라 남유다가 되어 왕국이 둘로 갈라졌습니다(왕상 12:14, 12:16, 12:20).
예루살렘 성벽 재건
바사 왕 아닥사스다의 술관원이었던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이 허물어졌다는 소식에 울며 기도한 후 왕에게 귀환을 요청하여 허락받았습니다.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밤에 홀로 성벽을 돌아본 후 백성에게 '우리가 이 곤경을 보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성벽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호소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조롱하고 공격을 모의했으나 백성이 한 손에 무기, 한 손에 연장을 들고 일하여 52일 만에 성벽을 완공했습니다(느 1:4, 2:8, 2:17, 4:17, 6:15).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70년 만에 바사 왕 고레스가 칙령을 내려 '여호와 하나님이 나에게 명하사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올라갈지어다' 선포했습니다. 스룹바벨이 약 42,360명의 유대인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성전 기초를 놓았습니다. 사마리아인과 주변 민족의 방해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의 격려로 다시 시작하여 BC 516년 제2성전을 완공했습니다(대하 36:23, 스 2:64, 3:10-11, 6:14-15).
에스더, 민족을 구함
페르시아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가 된 유대 여인 에스더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대신 하만이 유대인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는다 하여 전국의 유대인을 아달월 13일에 몰살하는 조서를 내렸습니다. 양부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네가 이때에 잠잠하면 다른 데서 구원이 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말했습니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왕 앞에 나아가 잔치에서 하만의 음모를 폭로하니 하만이 자신이 만든 교수대에 달렸습니다(에 3:13, 4:14, 4:16, 7:9-10).
다니엘의 사자 굴
메대 사람 다리오 왕이 금령을 내려 30일 동안 왕 외에 어떤 신에게든 기도하는 자는 사자 굴에 던지라 하였으나 다니엘이 전과 같이 하루 세 번 예루살렘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감사하였습니다. 대신들이 이를 고발하니 왕이 근심하였으나 법을 어길 수 없어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졌습니다. 이른 아침 왕이 급히 달려가 부르자 다니엘이 '나의 하나님이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나이다' 대답하였습니다(단 6:10, 6:14, 6:16, 6:22).
바벨론 포로
예루살렘이 무너진 뒤 대부분의 백성이 바벨론으로 끌려가 약 70년간 포로 생활을 했다. 예레미야가 예언한 그대로였으며, 백성은 바벨론 강가에서 시온을 그리며 울었다(시편 137편). 그러나 선지자들은 정한 때가 차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리라는 회복의 소망을 전했다.
예루살렘 성전 파괴
예수께서 예언하신 대로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과 성전이 무너졌다. 유대교 제사 제도가 끝나고 신앙의 중심이 성전에서 교회로 옮겨졌다.
가나의 혼인잔치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지자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께 알렸습니다. 예수님이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하셨으나, 마리아가 하인들에게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일렀습니다. 예수님이 물 항아리 여섯에 물을 채우라 하시고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니 물이 포도주로 변하였습니다. 연회장이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였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첫 번째 표적이었습니다(요 2:4-5, 2:7-10, 2:11).
예수님의 세례
광야에서 낙타 털옷을 입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외치던 세례 요한에게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러 오셨습니다. 요한이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사양하자 예수님이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셨습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시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마 3:2, 3:14-15, 3:16-17).
광야의 시험
성령에 이끌려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신 예수님께 마귀가 세 가지 시험으로 나아왔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하니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셨습니다.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 하니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셨고, 세상 영광을 보이며 절하라 하니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물리치셨습니다(마 4:3-4, 4:7, 4:10).
예수님의 공생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후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선포하시며 3년간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부르시고 열두 제자를 세우셨습니다. 물 위를 걸으시고,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이시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문둥병자를 고치시며, 귀신을 쫓아내시는 등 수많은 기적과 비유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치셨습니다(막 1:15, 1:16-20, 3:13-14, 6:41-44).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예수께서 수가성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말씀하셨다. 여인은 그리스도를 만나 마을 사람들에게 그분을 증언하였다.
산상수훈
예수님이 산에 올라 무리를 보시고 입을 열어 천국의 가르침을 선포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 팔복으로 시작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 가르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대라 하셨으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로 시작하는 주기도문을 가르치셨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마 5:3, 5:13-14, 6:9, 6:33).
베드로의 신앙고백
예수님이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시니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중 하나라 하였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다시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선언하셨습니다(마 16:13-14, 16:15-16, 16:17-18).
오병이어 기적
예수님이 빈 들에서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병든 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저물 때 제자들이 무리를 보내어 먹을 것을 사게 하자 하였으나 예수님이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습니다. 안드레가 어린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오니 예수님이 떡을 가지사 축사하신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남자만 오천 명이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거두니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습니다(요 6:5, 6:9-10, 6:11-13, 마 14:21).
변화산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만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을 때 그 앞에서 변형되시어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말씀을 나누자 베드로가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였습니다. 빛나는 구름이 덮으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음성이 있었습니다(마 17:2, 17:3-4, 17:5).
십자가와 부활
가룟 유다의 입맞춤으로 체포된 예수님이 대제사장과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고 골고다 언덕에서 두 강도 사이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기도하시고, '다 이루었다' 하신 후 운명하셨습니다. 낮 12시부터 3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임하고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사흘째 되는 날 새벽 무덤이 비었고 천사가 여인들에게 '살아 계신 이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전했습니다(눅 23:34, 요 19:30, 마 27:45, 27:51, 눅 24:5-6).
예루살렘 입성
예수님이 제자 둘을 보내 '맞은편 마을에 매인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 하셨습니다. 스가랴 선지자의 '시온의 딸아 네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네게 임하느니라'는 예언대로 나귀 새끼를 타고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큰 무리가 자기 겉옷을 길에 펴고 나무 가지를 꺾어 길에 깔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외쳤습니다. 온 성이 소동하며 '이는 누구냐' 물었습니다(마 21:2, 21:5, 21:8-10, 슥 9:9).
겟세마네 기도
최후의 만찬 후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서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셨습니다. 조금 나아가 엎드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세 번 기도하셨습니다. 땀이 핏방울 같이 되어 땅에 떨어지는 고통 중에도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근심으로 잠들어 있었습니다(마 26:38, 26:39, 26:44, 눅 22:44).
오순절 성령 강림
예수님 승천 후 열흘째 오순절 날에 120명의 제자가 한 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들리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 위에 임했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니 각 나라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자기 나라 말로 듣고 놀랐습니다. 베드로가 일어서 담대히 설교하니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하였고, 그 날 약 3,000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행 2:2-4, 2:6, 2:38, 2:41).
최후의 만찬
유월절 저녁 예수님이 열두 제자와 다락방에서 마지막 식사를 나누셨습니다. 먼저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떡을 들어 축사하시고 떼어 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나를 기념하여 이것을 행하라' 하시고, 잔을 들어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하셨습니다. 또한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근심하였고, 가룟 유다가 떡을 받고 나갔습니다(요 13:4-5, 눅 22:19-20, 마 26:21, 요 13:30).
예수님의 승천
부활하신 예수님이 40일 동안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한 번은 500명이 넘는 형제에게 동시에 보이시기도 했습니다.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마지막으로 분부하시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려지시니 구름이 그를 가렸습니다.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나 '갈릴리 사람들아 이 예수는 너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 말했습니다(행 1:3, 고전 15:6, 행 1:8, 1:9, 1:11).
나사로의 부활
베다니에 사는 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빠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이 오셨을 때 나사로는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었습니다. 마르다가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빠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자 예수님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선언하셨습니다. 무덤 앞에서 '나사로야 나오라' 큰 소리로 부르시니 죽은 자가 베로 싸인 채 걸어 나왔습니다(요 11:17, 11:21, 11:25-26, 11:43-44).
스데반의 순교
은혜와 능력이 충만한 집사 스데반이 회당에서 논쟁하는 자들을 이기자 거짓 증인을 세워 공회에 끌려갔습니다. 스데반이 아브라함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 구원 역사를 담대히 설교하며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책망했습니다. 무리가 이를 갈며 성 밖으로 끌어내 돌을 던졌고, 스데반이 무릎을 꿇고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기도하며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사울이라는 청년이 이를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행 6:8, 7:51, 7:58-60, 8:1).
빌립과 에티오피아 내시
전도자 빌립이 광야 길에서 이사야서를 읽던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예수를 전하고 세례를 주었다. 복음이 예루살렘을 넘어 이방 땅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바울의 회심
그리스도인을 잡아 가두려고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에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비추어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음성이 들리자 '주여 누구시니이까' 물으니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하셨습니다. 사울이 눈이 멀어 다메섹에서 사흘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다가 주님이 보내신 아나니아가 안수하자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방인의 사도 바울로 변화되어 복음을 전파했습니다(행 9:3-5, 9:9, 9:17-18).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구출
헤롯 아그립바 1세가 사도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베드로를 옥에 가두었으나, 교회의 간절한 기도 중에 천사가 베드로를 기적적으로 옥에서 이끌어 냈다.
바울의 선교 여행
사도 바울이 바나바, 실라, 디모데 등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소아시아와 유럽 각지를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1차 여행에서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를, 2차 여행에서 빌립보, 데살로니가, 고린도를, 3차 여행에서 에베소에 3년간 머물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매 맞고 돌에 맞고 파선하는 고난 중에도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이라' 하였습니다. 로마까지 이르러 셋집에서 2년간 복음을 전파했습니다(행 13:1-3, 16:12, 19:10, 20:24, 28:30-31).
예루살렘 공의회
유대에서 온 사람들이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가르치자 바울과 바나바가 심히 다투었습니다. 예루살렘 공의회가 소집되어 베드로가 '하나님이 이방인에게도 성령을 주셨는데 어찌 그 멍에를 메게 하느냐' 증언하고, 야고보가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 결정했습니다. 이 결의로 이방인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되었습니다(행 15:1-2, 15:8-10, 15:19-20, 15:28-29).
빌립보 감옥 사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을 쫓아내자 종의 주인들이 고발하여 매를 맞고 감옥 깊은 곳에 갇혀 발이 차꼬에 채워졌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께 찬양하며 기도하니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의 기초가 흔들리고 모든 문이 열리며 모든 결박이 다 풀렸습니다. 간수가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자결하려 하자 바울이 '네 몸을 해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외쳤습니다. 간수가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묻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대답하였습니다(행 16:24-25, 16:26, 16:28, 16:30-31).
바울의 예루살렘 체포와 가이사랴 구금
예루살렘 성전에서 붙잡힌 바울이 로마 시민권으로 보호받으며 총독 벨릭스·베스도와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복음을 변증했고, 가이사에게 상소하여 로마로 호송되었다.
바울의 로마 도착
황제에게 호소하여 로마로 호송되던 바울이 탄 배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14일간 아드리아 바다에서 표류하였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으니 한 사람도 잃지 아니하고 배만 잃으리라' 위로하였고, 멜리데 섬에서 파선하여 상륙하였습니다. 바울이 불을 쬐다가 독사에 물렸으나 아무 해를 입지 않으니 토인들이 놀랐습니다. 로마에 도착하여 셋집에서 2년간 머물며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쳤습니다(행 27:22-24, 28:1, 28:3-5, 28:30-31).
밧모섬의 요한과 요한계시록
노년의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아 요한계시록을 기록했다. 그리스도의 재림과 새 하늘 새 땅의 소망으로 신약 성경이 마무리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천사 가브리엘이 나사렛 처녀 마리아에게 '은혜를 받은 자여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네가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전했습니다. 가이사 아구스도의 호적령으로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 갔으나 여관에 자리가 없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를 낳아 구유에 뉘었습니다. 천사가 들판의 목자들에게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알리고, 동방 박사들이 별을 따라 와 경배했습니다(눅 1:28-31, 2:7, 2:10-11, 마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