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롯인 시몬
Simon the Zealot
열두 제자
열심당원이었다가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된 사람
이야기

시몬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셀롯"(열심당원)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누가복음 6:15, 사도행전 1:13

마태복음 10:4과 마가복음 3:18에서는 "가나안인 시몬"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아람어 "카나나"에서 온 말로 "열심 있는 자"라는 뜻이며 누가의 "셀롯"과 같은 의미이다. 열심당은 로마 제국의 지배에 무력으로 저항하며 이스라엘의 독립을 추구하던 유대 민족주의 운동 세력이었다. 시몬이 이 별명을 얻은 것은 예수님을 따르기 전에 열심당에 속했거나 그 정신에 깊이 공감했음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제자 그룹에 세리 마태(레위)가 있었다는 점인데, 세리는 로마에 협력하여 세금을 거두는 자로 열심당원에게는 민족 반역자나 다름없었다. 이처럼 정치적 입장이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두 사람이 예수님의 부르심 아래 한 공동체에서 형제로 지낸 것은 복음이 모든 장벽을 허무는 화해의 능력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시몬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다른 제자들과 함께 말씀을 듣고 기적을 목격했으며, 예수님이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신 자리에 포함되었다누가복음 6:13-15

예수님의 승천 후에는 다른 사도들과 함께 다락방에서 기도에 힘쓰며 오순절 성령 강림을 경험한 것으로 기록된다사도행전 1:13-14

시몬 셀롯은 세상의 열심을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심으로 변화시킨 제자의 모범이다.
주요 사건
열심당원(셀롯)으로 활동함
예수님의 열두 제자로 부르심을 받음
마 10:4, 눅 6:15다른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역에 동행함
예수님 승천 후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함
행 1:13성경에 이 이상의 개별적 행적 기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