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로메
Salome (Herodias' daughter)
헤로디아의 딸
헤롯의 생일 잔치에서 춤을 추고 세례 요한의 머리를 요구한 헤로디아의 딸
이야기

살로메는 헤로디아의 딸로, 성경에는 이름이 기록되지 않았으며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 헤로디아는 원래 헤롯 빌립의 아내였으나 그의 형제 헤롯 안디바와 결혼했는데, 세례 요한이 헤롯에게 "형제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마가복음 6:18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처럼 여기고 죽이고자 했으나 헤롯은 요한이 의롭고 거룩한 사람인 줄 알고 보호하며 그의 말을 들을 때 크게 번민하면서도 즐거이 들었다마가복음 6:19-20

헤롯의 생일 잔치에서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손님들을 기쁘게 했고, 헤롯이 "무엇이든지 네게 주리라, 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마가복음 6:22-23고 맹세했다. 소녀가 나가서 어머니에게 "무엇을 구하리이까" 물으니 헤로디아가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마가복음 6:24고 시켰다. 소녀가 급히 들어와 "세례 요한의 머리를 지금 곧 소반에 얹어 주소서"마가복음 6:25라고 구했다. 헤롯은 근심했으나 맹세한 말과 손님들 앞에서 거절하지 못하고 사형 집행인을 보내 옥중의 요한을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어머니에게 가져갔다마가복음 6:26-28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신을 가져다 무덤에 장사했다마가복음 6:29

이 사건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도 진리를 말한 세례 요한의 순교를 기록한다.
핵심 성경 구절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고 무엇이든 주겠다는 맹세를 받은 내용
어머니의 사주로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달라 요구한 내용
소반에 담긴 요한의 머리를 받아 어머니에게 준 내용